우리 친구들을 처음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방학 독서캠프 마지막 날이 다가왔어요 ㅠㅠ

오늘 수업에서는 '크림별 선인장'이라는 책을 함께 읽으며, 선인장 별을 떠나 크림별 온실에 갖혀살던 선인장이 눈을 경험하기 위한 도전을 함께 살펴보았어요.

마지막 회기인만큼 더욱 씩씩한 모습으로 선생님과 함께 소리내어 책을 읽어보고 내용을 이해해보았답니다.

호기심을 품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용기!

상대방을 돕기 위한 따듯한 마음!!!

'크림별 선인장에게 선물하고 싶은 눈'을 묻는 질문에 우리 친구들은

'따듯한 눈', '무지개색 눈', '초콜릭 맛이 나는 눈', '영원히 녹지 않는 눈' 등 저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발표했답니다.

또한, 마시멜로, 과자, 초콜렛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선인장에게 줄 개성있는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우리 친구들은 그 어느때보다 집중하며 작품을 만들었답니다!

다른 친구들과 일관되고 한정된 의견을 발표했던 이전과 달리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자신있게 손을 들어 발표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에서 독서캠프를 통해 한뼘 더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후엔 아침이라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졸린 눈을 비비고 복지관에 찾아왔던 우리 친구들에게 수료증을 선물했답니다.

독서 흥미도 쑥쑥 !! 자신감 쑥쑥!!!

금번 겨울방학 독서캠프가 우리 친구들의 자신감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그럼 거모복지관은 우리 친구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뇽 ♥ 














돌아올게요 ♥